[오!쎈 인터뷰] 킹존 강동훈 감독, "아직 갈 길 멀어, 강하게 피드백 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7.10 21: 26

"승리했지만, 실수가 많았던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리프트 라이벌즈 종료 후 이틀간의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한 시즌 6승째를 챙겼지만, 강동훈 킹존 감독의 얼굴 표정은 밝지 못했다. 경기력 자체도 예상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1세트 밴픽도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킹존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KT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가 2세트 케넨으로 종횡무진 움직이면서 동점을 견인했고, 3세트에서는 아킬리로 활약하면서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KT는 '비디디' 곽보성이 분전했으나 홀로 끊기에는 힘이 부쳤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킹존은 시즌 6승 3패 +5가 되면서 4위 자리를 지켰다. 5연패를 당한 KT는 2승 7패 득실 -8로 9위 자리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강동훈 킹존 감독은 "먼저 리프트 라이벌즈가 끝나고 쉴 틈없이 경기에 임해 승리한 선수들에게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승리했지만 경기력이 너무 아쉬웠다. 집중력도 좋지 못했고, 실수도 많이 나왔다"라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강 감독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목표한 바를 이룬 대회고, 팀 역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 드린 것 처럼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다"라고 평한 뒤 "아직 갈 길이 멀고, 발전해야 할 것이 무수히 많다. 강하게 피드백해서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고, 좋은 경기력으로 2라운드 다시 찾아 뵙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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