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리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KT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가 홈런 1방 포함 17안타, 롯데가 홈런 3방 포함 13안타로 맞섰다. 5-7로 지고 있던 KT는 9회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0회도 한 점 더했지만, 10회말 실점으로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롯데 김원중(좌)-KT 배제성(우)](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6/201906261108773842_5d12dac4c0c9d.png)
롯데는 김원중, KT는 배제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김원중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실패했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등판해 5⅓이닝 4실점(2자책)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KT 선발 배제성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4.47의 성적을 남겼다. 배제성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해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승리가 8일 롯데전으로 6⅔이닝 2실점을 하며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챙긴 바 있다.
연장 혈전을 치른 만큼, 선발 투수의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는 8명의 투수를, KT는 6명의 투수를 기용했다. 선발 투수들이 반등과 함께 전날 얻지 못한 팀 승리를 안길 지 주목된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