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우크라이나의 한 언론이 한국대표팀의 면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풋볼24'는 오는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날 한국팀을 소개하며, 이강인의 몸값과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15/201906151038775722_5d045875954a4.jpg)
이 매체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을 소개하면서 "이탈리아나 콜롬비아처럼 두렵지는 않지만 만족하거나 안주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놀랍게도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우선 선수들 전체 몸값은 1,495만 유로인 우크라이나가 1,200만 유로인 한국보다 조금 높다고 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몸값이 1,000만 유로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데 놀라움을 표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15/201906151038775722_5d045875caa7d.jpg)
특히 이강인에 대해 바이아웃 금액이 8,000만 유로(약 1,068억 원)에 달한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강인의 빠른 비하인드 패스를 보면 이번 대회 최고인 4도움 기록 이유를 알 수 있다"고 칭찬했다.
또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슈팅과 패스가 날카로울 뿐 아니라 드리블은 물론 턴 능력도 한국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강인의 '슛돌이' 시절 동영상까지 첨부한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193cm의 키를 가진 오세훈과 투톱을 이루며 공격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이 매체는 오세훈(아산), 정호진(고려대), 최준(연세대) 3명의 소속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뤘다. 오세훈의 소속팀 아산이 경찰들로 이뤄진 클럽이란 점을 소개했고 정호진과 최준은 둘다 대학수준의 플레이로 여겨졌지만 경기에서는 기술이 뛰어날 뿐 아니라 풀타임이 가능한 놀라운 신체조건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15/201906151038775722_5d0458760aa88.jpg)
무엇보다 이 매체는 한국에 대해 "파괴할 수 없는 정신력을 비롯해 경기장에서의 부지런함과 단결력이 강력하다"면서 "거의 초주검이 될 때까지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