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2020년 각급 대표팀 세계선수권 일정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5.26 10: 57

  한국 아이스하키 각급 대표팀의 2020년 세계선수권 장소와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 르네 파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9년 연차총회에서 내년 세계선수권 장소와 확정을 의결,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0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대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은 톱 디비전에서 강등된 프랑스, 오스트리아, 디비전 1 그룹 A에 잔류한 헝가리, 디비전 1 그룹 B에서 승격한 루마니아를 상대로 월드챔피언십 재진입에 도전한다.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이하 U20)이 출전하는 2020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B(5부리그) 대회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올림픽 유산을 적극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이 대회 유치를 신청, IIHF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 대회 유치를 계기로 오랫동안 침체와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는 U20 대표팀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해 강릉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다. U20 대표팀은 2019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에서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강등됐다.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U18)의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여자 대표팀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디비전 1 그룹 A 승격에 재도전한다. 상대국은 폴란드, 중국,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다.
 2019년 첫 출전한 디비전 1 그룹 B 퀄리피케이션에서 우승한 여자 18세 대표팀은 1월 3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디비전 1 그룹 B 대회에서 폴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노르웨이를 상대로 본격적인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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