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G2 ‘원더’ 마틴 한센, “우리는 상상력 뛰어난 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14 05: 54

 “우리는 상상력이 뛰어난 팀이다. IG와 다시 대결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유럽의 맹주 G2가 4일차 플래시 울브즈전 승리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원더’ 마틴 한센은 진출 비결에 대해 “우리는 상상력이 뛰어난 팀이다”면서 “IG와 다시 대결하게 된다면 전략를 좀 더 첨예하게 구성하겠다”고 알렸다.
G2는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 플래시 울브즈와 첫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IG와 리턴 매치에선 접전 끝에 패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틴 한센은 첫 경기에서 이렐리아를 선택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기세를 탄 두 번째 경기에선 니코로 IG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마틴 한센은 “예상했던 결과지만, 첫 MSI 출전에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마틴 한센은 “베트남 관광을 즐기고 싶은데 워낙 바빠 호텔에만 머물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베트남 방문 이전에도 친구들에게 관련 정보를 얻었던 마틴 한센은 “베트남에 관광차 찾았던 주변 사람들이 베트남을 좋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4일차까지 G2는 IG에게 모두 제압 당하면서 3패를 떠안았다. 마틴 한센은 “처음 상대 했을 땐 밴픽 단계부터 꼬였다. ‘리턴 매치’에선 빠져야 할 때 공격해 손해를 봤다”며 “다시 맞대결하게 된다면 좀 더 전투를 세밀하게 짜야겠다. 우리는 많은 시도를 하는 팀이라 승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마틴 한센은 3일차 SK텔레콤전에서 ‘탑 파이크’를 선택해 허를 찔렀다. 마틴 한센은 “우리는 상상력이 뛰어난 팀이다”고 자신하며 “탑 파이크는 내가 준비했다. 제이스를 상대해야 할 챔피언을 찾다보니 파이크가 눈에 띄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틴 한센의 경계 대상은 IG의 ‘더 샤이’ 강승록이다. 마틴 한센은 “MSI에서 가장 강한 탑 라이너는 강승록이다”며 “두번째 판은 잘 버텼지만 졌다. 압박을 매우 잘하는 선수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마틴 한센은 “남은 일정에서 모두 승리해 최소 조 2위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겠다”며 각오를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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