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천안시-천안시설관리공단와 함께 꿈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6일 수원FC전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이전 홈경기를 진행한다. 홈경기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관계로 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하게 됐다.
천안시는 서울 이랜드에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도 구단 직원 중 일부가 천안으로 내려가 사무실을 내고 이전 홈경기를 준비 중이다. 특히 서울 이랜드는 천안종합운동장의 홈 경기를 뜨겁게 만들 수 있도록 1만명 관중 유치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지난 2차례의 서울 홈 경기서 유료관중은 평균 3177명이었다. 관심이 높아졌다. 그만큼 천안으로 이동해서 홈 경기를 펼치는 것은 서울 이랜드에게 큰 부담이다.
하지만 천안시와 홈구장을 관리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축구센터가 있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후보지 중 한 곳이다. 2017년 U-20 월드컵 개최지였고 지난해에는 A매치도 열렸다. 따라서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도시다.
특히 지자체인 천안시와 함께 천안시설관리공단의 극적한 대접을 받고 있다.
6일 수원FC와 경기를 앞두고 서울 이랜드는 청평이 아닌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펼쳤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잔디를 가꾸고 있다.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수 있지만 서울 이랜드와 협약을 마친 뒤에는 더욱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구센터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가 이용한다면 큰 제약없이 모두 개방한다. 모든 것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철저한 협조 때문이다.
그동안 K리그에 몸담고 있는 구단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경기 자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천안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서울 이랜드와 손을 잡았다.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축구종합센터 유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서울 이랜드와 함께 1만명 관중 유치도 함께 도전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