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전설' 파벨 네드베드가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믿고 기다리자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파벨 네드베드가 부상으로 쓰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호해야 한다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3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은 채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아약스와 1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유럽 무대 정상 등극을 위해서는 'UCL의 사나이' 호날두의 존재감이 필수다. 그는 이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한 상태다.
호날두의 부상 회복에 팬들의 지나친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 네드베드는 "호날두가 평화롭게 훈련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하자. 그를 재촉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의 회복 상황을 시시각각 살필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날두 본인은 오는 11일에 열리는 UCL 1차전에 맞춰 회복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는 상태다.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 호날두의 다리는 많이 회복이 진행됐다. 그가 실전에서 얼마나 고통을 많이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의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네드베드는 '신성' 모이스 킨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드베드는 "킨은 뛰어난 폼을 가진 선수다. 그 나이에 기복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가 계속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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