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통산 33번째 해트트릭' 메시, "승점 3이 더 중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18 08: 33

"승점 3 획득이 더 중요하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바르사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바르사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바르사에 통산 477번째 승리를 안기며 사비 에르난데스(466승, 알 사드)를 넘어 역대 최다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아울러 바르사 통산 2번째로 출전 경기수가 많았던 이니에스타(이상 674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는 또 라 리가 통산 3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회, 유벤투스)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메시는 개인의 기록 달성보다는 팀의 승점 획득에 기뻐했다. 바르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66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와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메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훌륭한 골들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승점 3을 얻은 것”이라며 “격차를 넓힐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아틀레티코의 결과를 알고 있어 실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바르사에서만 통산 33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메시는 “우승은 우리에게 달려있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지만 승점이 많이 남아있기에 평소처럼 경기해야 한다”고 경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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