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한화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6-0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4이닝 무실점 호투로 ‘한화 킬러’ 면모를 재확인했다. 이적생 배영섭도 쐐기 홈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로써 SK는 4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거두며 1승2패1무가 됐다. 시범경기 개막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첫 패를 당하며 3승1패.
경기에서 패배한 한화 강경학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