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전을 패해 1위는 힘들지만, 2위는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도 모두 잡겠다."
짜릿한 역스윕으로 10승째를 올린 SK텔레콤이 기어코 2위 자리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의 야전사령관 '마타' 조세형은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해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K텔레콤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KT와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시즌 10승 4패 득실 +11이 되면서 2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조세형은 "그리핀에게 패하고 나서 1위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2위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승리는 다행이고, 남은 경기도 모두 잡아서 2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에게 1세트를 내줬던 상황에 대해 조세형은 "생각보다 경기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 밴픽에서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면서 수정에 들어갔다. 한 타를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세형은 "남은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샌드박스전에 대한 비중이 조금 더 있다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 패배해서 꼭 이기고 싶다"면서 "더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라고 남은 4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