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SK를 5-3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채드 벨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김태균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주석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2~13일 대전 두산전에 이어 시범경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2패1무가 된 SK는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용덕 감독이 채드 벨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