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주니오, '경기 후 인사 나누며'
OSEN 박재만 기자
발행 2019.03.13 21: 07

울산 현대가 상하이 상강에 진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울산은 13일 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 경기서 후반 교체투입된 주니오의 천금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상하이 상강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울산은 조별리그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승점 4를 기록한 울산은 상하이 상강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상 승점 3)를 따돌리고 조 1위에 올랐다. 울산은 앞서 시드니FC 원정길에 올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울산 주니오가 상하이 오스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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