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빛난 황인범...MLS 2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3.12 09: 58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질주를 이어갔다.
황인범은 밴쿠버가 지난 10일(한국시간) 레알 솔트 레이크를 상대한 2019 시즌 북미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으나 팀의 0-1 석패를 막지는 못했다.
밴쿠버는 3일 홈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2-3 석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 솔트 레이크 원정에서 2연패로 좋지 못한 시즌 출발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좌측 메짤라로 나서 부지런히 뛰며 패스를 전하며 분전했다. 아쉽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구단 자체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2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비록 팀이 패배하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벤치 멤버에는 포함된 것.
황인범은 루이스 나니(올랜도 시티), 카를로스 벨라(LAFC) 등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MLS 이주의 팀 선정이 더욱 특별한 것은 황인범을 제외하곤 나머지 17명의 선수들은 모두 2라운드 승리나 무승부를 거둔 팀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팀이 패배하고도 MLS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황인범이 유일하다. 그는 MLS 2라운드 베스트 패스로도 선정됐다. /mcadoo@osen.co.kr
[사진] 아래는 ML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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