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자르반-노틸 쌍끌이’ VSG, 군중제어 조합 앞세워 기선 제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3.11 17: 52

[OSEN=강남, 임재형 인턴기자] 1라운드 패배 설욕을 위해 VSG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노틸러스-자르반4세-라칸 군중제어 삼각편대를 구성한 VSG는 MVP의 빈틈을 제대로 파고들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VSG는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MVP와 2라운드 경기 1세트서 군중제어 조합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소아르’ 이강표 노틸러스가 자유롭게 풀리자 VSG의 조합은 MVP에게 버거웠다.
VSG가 과감한 움직임으로 불리하던 상황에서 이득을 가져왔다. ‘리벤저’ 김규석 렉사이가 초반 협곡을 지배하며 MVP의 우세가 점쳐졌던 상황. ‘리안’ 이준석의 자르반4세가 렉사이의 협곡의 전령 처치 시도를 발견한 뒤 빼앗으며 MVP는 꼬이기 시작했다. 진동감지를 너무 믿었던 MVP는 바람 드래곤과 탑 라인 기세를 한번의 실수로 내줬다.

승기를 가져온 뒤 VSG의 경기력은 폭발적이었다. 탑 라인은 ‘비웨어’ 박수현의 제이스가 더이상 이강표 노틸러스를 압박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노틸러스가 자연스럽게 풀어지자 VSG의 군중제어 조합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노틸러스 폭뢰를 시작으로 대격변, 라칸 매혹질주로 이어지는 연계는 MVP의 숨을 막아버렸다.
‘엣지’ 이호성 신드라의 반격이 거셌지만 벌어진 글로벌 골드 차이는 이겨낼 수 없었다. 30분 경 이강표 노틸러스가 모든 딜을 받아내며 적들의 공세를 저지한 VSG는 31분 경 내셔남작 처치와 함께 2킬을 기록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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