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점 획득 실패한 흥국생명,'안방 우승 놓쳤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9.03.06 21: 35

한국도로공사가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32-30, 26-28, 25-23, 25-1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도로공사는 20승 9패 승점 56점으로 1위 흥국생명(20승 9패 승점 59점)을 승점 3점 차로 좁혔다.
앞으로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나란히 한 경기씩을 남겨웠다. 남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승점 1점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고, 도로공사가 승점 3점을 챙긴다면 도로공사는 극적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된다.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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