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철,'골 세리머니까지 펼쳤지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9.03.03 16: 06

FC 서울이 2018년과 달라진 모습으로 개막전서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개막전에서 수비수 황현수의 멀티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010년(전남 드래곤즈전 6-1 승) 이후 9년 만에 개막전서 승리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반면 포항은 시즌 개막 진전 기생충으로 이탈한 채프먼의 공백을 체감하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

후반 서울 정현철이 골에 환호하고 있다. 이 골은 비디오판정 후 노골로 정정 됐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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