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라르 더비로 더 뜨거울 인천-제주의 개막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02 09: 48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2019시즌 성공의 서막을 연다. 그 첫 페이지는 바로 아길라르 더비다. 
제주는 2일 오후 2시 인천전용축구경기장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인천과 개막전은 지금까지 네 차례 있었다. 2008년 0-2로 패했지만, 2012년과 2016년에는 모두 3-1로 설욕했다. 2017년에도 마그노의 K리그 데뷔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개막전 성적도 압도한다. 제주는 4차례 개막전서 2승 2무를 기록했다. 반면 인천은 개막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그쳤다.
아길라르 더비로도 관심을 끈다. 아길라르는 지난해 인천 소속으로 도움 2위에 오르며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올해는 제주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인천을 향해 비수를 준비한다. 
아길라르는 "첫 경기부터 전 소속팀과 경기라 기대가 크다. 특히 인천 원정 경기라 내게는 뜻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전 소속팀과 제주를 위해서라도 후회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로 승점 3을 가져가겠다. 특히 아길라르로 인해 경기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는데 축구 팬들에게 반드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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