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英 언론, "손흥민-케인, 북런던 더비 선발 투톱"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02 14: 41

다수 영국 매체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서도 투톱 공격수로 호흡을 맞출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밤 9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를 치른다.
역대급 북런던 더비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3위(승점 60), 아스날이 4위(승점 56)로 뒤를 쫓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권 싸움의 중대 일전이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첼시전서 '유효슈팅 0개’의 굴욕을 쓰며 0-2로 패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 공격수로 나섰지만 케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아시안컵 복귀 이후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케인이 돌아온 이후 2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부상 복귀 이후 100% 컨디션이 아닌 케인의 출전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시각도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 영국 언론은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투톱을 점쳤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인디펜던트는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한 번 전방에서 짝을 이룰 것이라 관측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도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호흡을 예상했다. 
그나마 기대를 거는 건 케인과 손흥민 모두 아스날에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는 것이다. 케인은 런던의 왕이다. EPL서만 아스날전 통산 8경기서 8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아스날과 2018-2019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서 선제 결승골을 책임지며 2-0 승리와 함께 4강행을 이끈 바 있다.
'절친' 손흥민과 케인이 찰떡궁합의 케미를 과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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