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중 유일 패배' 토트넘, 우승 꿈 뒤로하고 UCL 경쟁으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28 07: 08

토트넘이 첼시와 중대일전서 승점을 얻지 못하며 많은 것을 잃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에 0-2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후반 35분까지 80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위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60에 머물렀다. 빅6 중 유일하게 패했다. 우승 경쟁을 위해 승점 3이 절실했지만 1위 리버풀(승점 69)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8) 모두 승리하며 도리어 격차가 벌어졌다.

토트넘의 우승 경쟁도 첼시전 패배로 사실상 끝났다. 토트넘은 최근까지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손흥민도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연승을 도왔다.
그러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침묵하자 토트넘의 상승세도 가라앉았다. 리그서 번리에 1-2로 충격패한 데 이어 첼시에도 승점 3을 내주며 선두권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토트넘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해리 케인이 슈팅 3개, 손흥민이 슈팅 1개를 시도했지만 골문으로 향한 건 없었다. 토트넘 전체를 놓고 봐도 총 9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전무했을 정도로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토트넘은 우승 꿈은 뒤로하고 현실적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권 싸움을 해야 하는 처지다.
빅6 중 토트넘을 제외한 5개 팀이 이날 모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4위 아스날(승점 56),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5), 6위 첼시(승점 53)의 거센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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