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스, 아스날행 임박했나... "모든 것에 감사" SNS에 작별인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1.02 12: 03

레알 마드리드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33)의 아스날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 아스날이 14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나바스를 영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 것과 동시에 이번달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암시에 나섰다고 전했다.
나바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어로 "모든 것에 감사한다(gracias por todo)"라고 써 레알을 곧 떠날 것임을 알렸다. 이에 현지 언론들도 나바스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

나바스는 레알과 아직 18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다. 하지만 나바스는 티보 쿠르투아가 영입된 후 출전시간이 줄었다. 무엇보다 나바스는 작년 8월 4-1로 승리한 지로나전 이후 라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스날에 간다 해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아스날에는 베른트 레노가 버티고 있다. 레노는 작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영입돼 주전자리를 꿰찼다. 베테랑 골키퍼 페테르 체흐는 계약이 만료되면 아스날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나바스를 보내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레알은 최근 다시 나바스를 팔기로 했다. 나바스는 그동안 아스날은 물론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돼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레알에 남을 것이라고 말해왔던 나바스다. 하지만 나바스는  최근 계속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일러 나바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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