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실 미신고 후 트레이드 된 KT 강민국 관련 상벌위원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상벌위원회에는 최원현 위원장, 김도균, 전용배, 김시진, 이재국 상벌위원 등이 참석했다.
NC는 강민국이 지난 2014년 1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처분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KT에는 이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KT는 "트레이드 논의 당시 KT는 NC로부터 2014년 1월 강민국의 음주운전과 행정처분 이행 사실을 전달 받았으나 NC의 KBO 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전달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