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은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진다.
넥센이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2연패 후 2연승으로 반격했다. 양 팀은 오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최종 5차전을 갖는다.
넥센은 샌즈가 선제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이승호가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안우진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넥센 장정석 감독과 샌즈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