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과 28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이 진행된다. 4강전 진출할 팀은 유럽의 ‘G2 e스포츠(이하 G2)’와 프나틱,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 북미 ‘클라우드 나인(이하 C9)' 등 4개팀이다.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8강전은 매 경기 2200여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 지역이 고른 실력을 바탕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쳐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G2, C9 등 그룹 스테이지 전의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올라온 팀들의 선전 등 예상 밖의 결과가 쏟아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27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롤드컵 4강 IG와 G2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루키' 송의진이 동료들과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