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년 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샌즈의 4타점 활약 등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와일드카드 2차전을 지우고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IA 이범호 김주찬이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