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봉의사 봉중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8.09.28 22: 52

'봉의사' LG 봉중근(38)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은퇴했다. 
봉중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 후 은퇴식을 갖고 작별 인사를 했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 봉중근은 경기 후 은퇴식 주인공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LG는 감사패, 기념액자, 꽃다발을 준비했다. 신문범 LG 트윈스 사장과 양상문 단장이 봉중근에게 건네며 격려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어머니가 함께 했다. 어머니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봉중근은 눈물을 훔쳤다. 이후 51번이 적힌 유니폼을 구단에 반납했다. 

봉중근이 후배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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