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G 준결승전서 아쉽게 물러나는 최준용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08.30 20: 05

한국남자농구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전에서 이란에 68-80?완패를 당했다. 귀화선수 라건아가 3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아시아 최고 센터 하메다 하다디를 앞세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의 꿈은 좌절됐다. 한국은 내달 1일 대만-중국 준결승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한국 최준용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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