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호,'홍콩 21-3 제압하고 슈퍼라운드 진출'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8.08.28 17: 18

승리했지만 굴욕적인 승리였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홍콩을 꺾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역대 홍콩 상대로 처음으로 콜드게임에 실패하며 9이닝까지 경기를 했고, 홍콩전 최다 실점까지 허용했다. 기대를 저버린 졸전이었다.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3차전 홍콩 상대로 21-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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