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 고양에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벤투는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4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포르투갈 성인대표팀을 맡으며 유로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등을 경험했다.
이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고 작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는 중국의 충칭 리판 감독으로 활약했다.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장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경청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