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경기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넥센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 박병호의 결승 밀어내기 득점, 불펜의 호투를 묶어 4-3으로 이겼다. 넥센(51승56패)은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를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반면 SK(57승43패1무)는 2연속 루징시리즈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승리를 거둔 넥센 박병호, 김하성, 김혜성, 송성문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