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타선을 앞세운 SK가 넥센을 꺾고 연패에서 조기 탈출했다.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마운드의 호투와 홈런 네 방을 포함해 장단 20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14-8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SK(57승42패1무)는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넥센(50승56패)은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9회초 2사 1,3루 SK 강지광이 넥센 임병욱에게 스리런 홈런을 때린 뒤 땀을 닦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