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LG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KT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고졸 신인 김민이 LG 타선을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묶으며 데뷔전 선발승을 따냈다. 2018 신인 1차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김민은 KBO리그 역대 7번째 고졸 데뷔전 선발승 진기록을 세웠다. 로하스와 황재균이 나란히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김민이 승리 기념구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