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승리거둔 보스턴,'화려한 공격력으로 대승'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8.04.18 14: 32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서 첫 패전의 쓰라린 경험을 했다.
LA 에인절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즌 1차전에서 1-10으로 완패를 당했다. 5연승을 달린 보스턴(14승 2패)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에인절스(13승 4패)는 8연승이 좌절됐다. 
세 번째 등판한 에인절스 선발투수 오타니는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삼진 3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조기 강판을 당했다. 

승리를 거둔 보스턴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